수출물품 부정유출 정보수집 강화한다

2006.03.16 00:00:00

부산세관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오병태)은 러시아로 수출되는 시가 12억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국내로 빼돌려 판매해 온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같은 수법의 밀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부산본부세관의 대책에 따르면 ▶가전제품 수출신고 심사 및 검사 철저 ▶국내용과 수출용 가전제품의 전압·주파수 상이 및 A/S 불가 내용 홍보 ▶선박회사 및 화물운송주선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선적서류 작성 계도 ▶수출물품 부정유출 및 역수입 관련 정보수집 활동 강화 등이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수출통관은 비용절감 및 물류 신속화 등 업체 지원 위주로 운영하고 있어 검사는 최소한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