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천서]황신권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3.07.09 10:29:49

북인천세무서는 지난 4일 지하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3대 황신권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황신권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하경제 양성화로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며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행정으로 공정과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국세공무원으로써 납세자가 국세행정의 중심이라는 인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성실납세자는 진정한 애국자로서 존경과 우대를 받아야 한다”면서 “국세행정 전반에 걸쳐 납세자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납세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고 전제 한 뒤, 중소기업 및 지방소재기업 등의 성장을 위한 아낌없는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업무에 있어 과거처럼 본 지방청의 지시나 전산신고 자료검증 위주의 업무처리 방식에서 탈피하여 자율적인 현장 중심으로 세원 발굴에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이라며 직원 모두가 공직자의 본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공직생활에 있어서 절제된 행동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마음으로 지혜와 힘을 모으면 그 어떤 어려운 일도 이룰 수 있다”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신권 서장은 57년 서울 출신으로 국세청 조사국, 재경부세제실 국제조세과, 조세정책과, 재산세제과, 조세심판원 조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