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서]옥상에 푸른 녹지공원 조성

2013.11.07 09:05:18

남인천세무서(서장· 최신재)가 친숙한 세무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옥상에 꽃과 나무로 새롭게 단장하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변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사 건물의 옥상에 친환경 정원공사를 마무리하고 자연과 녹색 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세우쉼터’를 7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세우쉼터는 ‘옥상녹화사업’ 일환으로 인천 남동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녹화사업에 남인천세무서가 선정된 것.

 

지난 8월부터 옥상 737,68㎡(220평)규모의 조경면적 422,7㎡(128평)바닥 방수를 시작해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콘크리트 건물 옥상이 푸른 정원으로 탈바꿈 했다.

 

특히 사람 발길이 미치지 않는 공간으로 방치됐던 옥탑에도 화사하고 아름다운 녹지 공원으로 가꿔 직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남인천세무서는 옥상 정원에 둥근소나무, 나무수국, 뜰 보리수, 수수꽃다리, 황매화, 영산홍 등 4,844본의 나무와 식물을 심고 평의자, 플랜터 등을 설치했다.

 

 

옥상 바닥에는 디딤 목과 목재게이트를 설치하고, 인공토 및 마사토를 성토해 각종 녹색 식물 등이 심어져 세무서를 찾는 민원인 및 직원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아울러 내방민원인들이 잠시 녹색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친환경 녹색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옥상 정원으로 꾸며졌다.

 

복용근 업무지원팀장은 “옥상정원을 통해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단열 성능을 높이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인천서는 이번 옥상공원 조성을 통해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여름철 냉방효과와 겨울철 단열효과로 인한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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