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광주시에 '빛고을 장학금' 3000만 원 기탁

2014.12.09 16:47:35

오비맥주(대표. 프레데리코 프레이레)는 9일 '카스'와 '더 프리미어 OB'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오비맥주 이성우 호남권역 본부장은 이날 광주시청을 방문해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광주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광주시 ‘빛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인재의 육성.지원에 쓰여진다.

 

오비맥주는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200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광주시에 총 3억5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오비맥주가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펼쳐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이성우 호남권역 본부장은 "오비맥주가 광주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발굴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함으로써 오비맥주를 성원해 주는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1987년 광주 생산공장 설립 이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뿐만 아니라 광주 전남에서 생산되는 맥주보리를 전량 수매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광주공장 야구장(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광주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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