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불우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2014.12.17 17:22:12

추운 겨울을 앞두고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공공기관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주위에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광주세관(세관장. 김재일) 행복나눔봉사단은 1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우 가정을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무의탁 노인 보호시실인 '성심의 집'과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장애우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성심의 집’은 사랑의 선교수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무의탁 노인 12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위문활동에 참여한 세관운영과 양술 계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주위에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세관 행복나눔봉사단은 아동양육시설인 '나자렛집' 및 그룹홈 '길상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주보훈요양원과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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