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 세무회계 신규직원 양성과정 40명 배출

2015.01.12 17:13:24

세무사업계의 애로점 중 하나인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가 추진 중인 ‘세무회계 신규직원 양성과정’에 또 한 번의 결실이 맺어졌다.

 

서울세무사회는 지난 9일 서초구청 강당에서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과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청 공동 ‘세무회계 신규직원 양성과정’ 9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 11월 27일부터 80시간 동안 세무사사무소 특성에 맞는 법인·소득·지방세 실무, 회계프로그램 교육, 계정과목별 회계처리 등의 과목이 편성돼 진행됐었다.

 

수료생 명단과 채용방법 등은 서울세무사회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재돼 있다. 채용 관련 문의는 서초구청 세무2과(02-2155-657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교육도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과 임원진들이 500여만원의 교육비를 갹출해 진행됐다. 신규직원 양성과정에 대한 예산이 책정되지 않아 서울세무사회 임원진들이 갹출해 진행된 교육은 이번이 네 번째다.

 

김 회장은 “맞춤식 교육을 지속해달라는 회원들의 요구가 많아 예산이 없지만 회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아 어렵게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업계의 직원인력난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지자체와의 공동교육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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