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세무서(서장. 김예산)가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해남서는 16일 오전 해남군 해남읍에 위치한 신축청사에서 김영록 국회의원 및 신수원 광주지방국세청장, 박철환 해남군수, 곽민섭 광주지법 해남지원장, 광주청 손도종 운영지원과장 등 관내 주요기관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간 신축 청사는 지상 4층, 지하1층, 연면적 2,922㎡ 규모로 완공됐다.
신청사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보행로와 함께 공원과 같은 조경시설이 들어섰으며,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 담장을 없애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신수원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직원들이 신축청사 준공을 계기로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세정지원을 통해 납세자를 위한 세정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