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기 컨설팅에 125억원 투입

2015.02.09 17:38:26

정부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올해 125억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진단 연계형(57억원), 수요자 선택형(68억원)으로 구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진단 연계형 컨설팅은 국내·해외 전문가 컨설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국내전문가는 업력·업종 제한 없이 경영·기술 전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해외전문가는 제조업 기술분야를 대상으로 첨단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수요자 선택형 컨설팅은 지속성장(7년 이상), 창업기업(7년 미만)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중기청은 지금까지 사업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규제를 완화하고 제도를 개선해 올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화형 컨설팅을 진단 연계형 컨설팅에 통합해 사업을 단순화하고, 중간과정을 생략해 사업 절차도 간소화했다.

 

창업기업에 대한 정의도 업력 5년에서 7년으로 변경해 관련법과 일치시키고, 지원한도도 2천만원으로 상향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컨설팅 종합관리시스템(www.smbacon.go.kr) 및 컨설팅 주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www.tip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으로 경영·기술상의 애로해소, 글로벌 환경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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