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공무원, 하반기부터 외부에서 스마트폰 업무

2015.03.11 10:49:41

올해 하반기부터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외부에서 주요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11일 클라우드 업무환경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정보화 전략 계획 수립)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모바일과 클라우드가 결합되면 보고서 등 업무관련 자료를 온라인 상에서 저장하거나 꺼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외부에서도 사무실과 같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부처별 저장·활용되던 문서와 보고서를 범정부 차원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40여개 중앙부처 업무관리시스템도 연계·통합된다.

 

행자부는 올해 하반기 중 클라우드 자료 저장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행자부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바로일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업무포털 △업무메일 △온나라 문서관리 △메신저 바로톡 △유무선 통합전화 FMX 등도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 운영키로 했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사무실 PC 중심의 업무환경을 탈피하고 국민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전자정부를 대폭 보강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PC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문제를 해소해 공공 IT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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