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회, 제41회 정기총회 '성료'

2015.06.24 15:48:35

제22대 광주지방회장 김영록 세무사 취임

광주지방세무사회는 24일 광주광역시 서구 마리아쥬 웨딩홀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경교수, 곽수만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신수원 광주지방국세청장 등 내.외빈 다수와 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또 한국세무사회 임정완 윤리위원장, 김상철 서울지방회장, 정범식 중부지방회장, 광주청 박석현 성실납세지원국장, 고호문 광주서장, 황대철 북광주서장, 김성후 서광주서장, 이용섭 한국세무사회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영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지방세무사회 정기 총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공사다망 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광주지방회가 한국세무사회의 지방회로서 역할을 다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회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광주지방회의 숙원사업이던 지방회관의 신축이 완료됐다"며 "그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고, 불철주야 노력해준 정구정 회장을 비롯해 광주 지방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앞으로 한국세무사회가 이익만을 추구하는 단체로만 안주한다면 사회는 우리를 외면할 수 밖에 없다"며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 자격사로서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공익법인으로서의 역할이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세무사회가 세무회계프로그램 세무사랑2를 소유하게 돼 현실적으로 세무회계 프로그램의 독점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으로 생각해 세무사랑2를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저는 지난 임기동안 신축회관 건설에 매진했다. 회원 여러분 희망사항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지 못하고 임기를 마치게 돼 죄송하다"며 "앞으로 김영록 회장과 박봉식, 정성균 부회장께서 회원 여러분과의 화합속에 일치단결 도와주시면 광주지방세무사회가 더욱 발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정구정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치사를 통해 "저는 오늘 이자리를 끝으로 회장직를 마무리한다. 그동안 회계사의 세무사 자동 자격 폐지, 경영지도사의 세무조사시 조력자 제외,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등 세무사의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곳에 계시는 이용섭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주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이뤄놓은 기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한국세무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본회와 지방회, 지역세무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며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며 광주회원분들께 상처를 드렸다면 이 자리를 빌어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신수원 광주청장도 축사를 통해 "광주지방세무사회는 1974년 12월 설립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고품질의 세무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납세자와 함께 성장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의 일익을 담당해 오셨다"며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성실납세의 성실한 조력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저희 국세청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세행정의 성공적인 집행을 위해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광주지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광주지방회는 이날 2014회계년도 회무 및 세입세출 결산안을 보고하고, 2015회계년도 예산안 등을 의결했으며, 오후 1시부터는 제29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또 광주지방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 1년 동안 광주지방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협조해 준 국세공무원 및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공로를 치하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제22대 회장으로 단독 출마한 김영록 세무사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고, 부회장에는 박봉식, 정성균 세무사가 각각 선출돼 새롭게 지도부가 구성됐다.

 

* 한국세무사회장

 

1)감사장

 

손도종(광주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김태열(광주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오재현(북광주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김정호(순천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강숙리(군산세무서 개인납세과장)

 

2)공로상

 

장천호(서광주지역세무사회 회원), 박봉훈(순천지역세무사회 간사), 이대오(광주지역세무사회 회원), 최준철(북전주지역세무사회 회원), 김대주(여수지역세무사회 회원)

 

* 광주지방국세청장

 

1)표창장

 

박경일(홍보이사), 고재춘(업무정화조사위원장), 이종석(광주지역세무사회장), 서호련(남원지역세무사회장), 이윤재(순천지역세무사회장)

 

* 광주지방세무사회장

 

1) 공로상

 

한재욱(세무조정및성실신고감리위원), 하진(정읍지역세무사회장), 고대곤(익산지역세무사회 회원), 나희승(서광주지역세무사회 회원), 방양원(해남지역세무사회 회원)

 

2)감사장

 

손재명(광주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 계장), 이교원(광주세무서 개인납세1과 팀장), 이동진(북광주세무서 재산세과 팀장), 이상옥(서광주세무서 재산세과 팀장), 정일만(군산세무서 개인납세과 조사관), 김진수(남원세무서 세원관리과 조사관), 김영길(익산세무서 납세자보호실 조사관), 정흥기(전주세무서 개인납세2과 조사관), 정균호(북전주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 조사관), 이재희(정읍세무서 납세자보호실 조사관), 유준(목포세무서 개인납세2과 조사관), 정영곤(순천세무서 운영지원과 팀장), 류영길(여수세무서 개인납세과 조사관), 이승현(해남세무서 세원관리과 조사관)

 

3)표창장

 

한미경(이복규세무사사무소), 임한근(김용호세무사사무소), 배섭정(안태관세무사사무소), 김은경(오운기세무사사무소), 서남열(서기열세무사사무소), 이현경(사무국)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