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정영숙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5.07.02 17:41:05

남원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정영숙 신임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영숙 남원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수한 능력과 최고의 열정을 가진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훌륭한 리더쉽과 인품으로 남원서를 훌륭하게 이끌어 온 전임 이봉근 서장에게도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서장은 "정확한 과세를 통해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치밀한 세수관리와 투명한 조사로 성실납세 분위기를 훼손시키는 탈세행위자에 대해선 엄정히 대응해야 한다"며 "성실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힘든 처지에 놓인 납세자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세법에 대한 전문성 강화로 정확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납세자를 내 가족처럼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서장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보내는 동료직원은 제 2의 가족이다"며 "직원간에 서로 가족처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과 마음이 모일 때 즐거운 직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영숙 서장은 58년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전남여고를 졸업한 후 지난 77년 9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고 서광주서 총무과, 관악서 부가가치세과, 동수원서 체납정리과, 시흥서 총무과, 안양서 부가가치세과, 중부청 조사2국, 중부청 운영지원과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남원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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