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이 미래 관세행정 파트너에게 현장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세관(세관장. 우현광)은 22일 고금고등학교(전남 완도소재) 학생 40명을 초청해 '세관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관세행정의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번 행사는 미래 관세행정 주역이 될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관세청의 기능과 역할 및 목포세관의 주요 업무 현황을 전해 듣고,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 내부 전문 강사를 통해 진로 로드맵 구상 능력을 배양하고, 세관공무원 및 관세사, 보세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전해 들었다.
이외에도 외국무역선 입출항절차 안내 및 최첨단 영상기기인 감시종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한 항만감시 상황 및 부두 견학 등을 실시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우현광 목포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며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