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9일 내년도 사회복지직 9급과 일반직 9급,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사회복지직 9급 공채시험은 내년 3월19일에 일제히 실시될 예정이며,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9급 공채시험은 내년 6월18일, 7급 공채시험은 내년 10월1일에 실시한다.
다만, 서울시는 내년 6월25일에 7.9급 시험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직 9급 공채시험의 경우 읍·면·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복지수요의 증가에 따라 다른 공채시험일정보다 앞당겨 실시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의 90일 전까지 공고토록 되어 있으나,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예정보다 미리 시험 일정을 안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공무원의 공채시험별 응시원서 접수, 선발 예정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사회복지직의 경우 올 12월 중에, 7·9급은 내년 2월 중에 해당 시도별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