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11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흑자폭 증가

2015.12.18 17:16:08

광주.전남지역 선박부분의 인도물량 수출 증가와 원자재가 하락으로 인해 무역수지 흑자폭이 전달에 비해 증가했다.

 

18일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이 밝힌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 1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월대비 3.5% 증가한 34억8천3백만 달러, 수입은 16.4% 감소한 21억1천8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달에 비해 63.9%로 증가한 13억6천5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은 자동차 수출이 전달대비 5.9% 증가하면서 무역흑자를 견인했다.

 

광주지역 수출의 경우 전월대비 0.1% 감소한 11억 6천7백만 달러, 수입은 21.7% 감소한 4억8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5천9백만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자동차(5.9%)·타이어(72.8%)가 증가하고, 반도체(△1.1%)·가전제품(△17.4%)·기계류(△23.2%)·철강제품(△6.5%)이 감소했다.

 

수입은 고무(54.6%)·기계류(12.0%)·화공품(0.6%)이 증가하고, 반도체(△28.8%)·철강재(△16.9%)·가전제품(△42.6%)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중동(34.0)·중국(4.0%)·중남미(13.7%)가 증가하고, 미국(△0.2%)·동남아(△5.2%)·EU(△23.4%)·일본(△2.9%)은 감소했다.

 

수입은 EU(13.6%)·중동(11.5%)이 증가했으며, 동남아(△31.5%)·미국(△6.9%)·일본(△6.0%)·중국(△0.4%)·중남미(△32.2%) 지역은 감소했다.

 

전남지역의 경우 수출은 전월대비 5.4% 증가한 23억1천6백만 달러, 수입은 15.0% 감소한 17억9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7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석유제품(23.8%)·기계류(9.6%)·선박(53.7%)이 증가하고, 화공품(△9.6%)·철강제품(△7.3%)은 감소했다. 수입은 석탄(19.5%)이 증가하고, 원유(△16.2%)·석유제품(△43.4%)·철광(△18.0%)·화공품(△1.1%)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중국(1.2%)·동남아(20.9%)·미국(2.7%)이 증가하고, 일본(△7.8%)·EU(△27.1%)·호주(△2.4%)·중남미(△25.6%) 지역은 감소했다.

 

수입은 EU(191.3%)·중남미(11.0%)·미국(49.8%)이 증가하고, 중동(△29.0%)·동남아(△43.2%)·호주(△2.2%)·일본(△16.2%)은 감소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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