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정리 유공공무원 50명 선정

2003.11.20 00:00:00


행정자치부는 최근 올 한해 지방세 체납정리에 대한 유공공무원 50명에 대해 각 지방별로 선정해 자치구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행자부에 따르면 이번 선정 기준은 ▶친절도 ▶압류 실적 ▶징수업무 개선 ▶고액체납 정리 ▶세원관리 등에 대해 각 자치구 세무과에서 공적조서를 받아 추천하되 올라온 직원들에 대한 자체심사를 거친 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조창준 지방세정담당관실의 세무주사는 "이번 유공공무원에 대한 선정은 서울을 비롯한 각 구청 세무과 직원들이 주 대상이 됐다"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충청도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경기·전라도 6명, 이어 경상도 5명, 대구·광주·울산·강원도 3명, 부산·인천·대전·제주가 각각 2명으로 나타났고 이에 대한 시상식은 각 지방별 자치구에서 이달안에 자율적으로 이뤄진다.

한편 행자부는 이번 2003년도 유공공무원 표창이 각 일선 구청 세무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에 대한 애착을 증진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보고 계속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영 행자부 지방세제관은 "이번 유공공무원 표창은 단지 체납징수 실적만을 가지고 선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향후 선정기준을 다각화시켜 일선 구청에서 지방세 체납징수에 대해 성과 지표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홍일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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