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거치 일시상환 최대 3억까지 융자
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체들의 단기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2006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이차보전)자금 1천500억원을 마련해 지원키로 하고 지난 4일부터 대상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이차보전)자금 융자지원은 대구시가 지역 12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중소기업에 단기운전자금을 융자 알선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대상업종은 제조업,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 운영업, 무역업, 폐기물·폐수처리관련업, 건설업, 관광호텔업, 운수업, 기타 제조관련 서비스업체이며, 지역경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지역특화산업과 집중육성 필요성이 있는 선도기업 등에 우선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한도액은 최근 1년간 매출액의 4분의 1범위내 최대 3억원까지로 하되, 매출액 과소 또는 확인이 불가한 업체는 매출액과 관련없이 최고 5천만원까지 융자지원한다.
또한 상환조건은 1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대구시의 이차보전율은 2∼3%로 보전기간은 1년이다.
3% 이차보전 업종은 선도중소기업, 모범중소기업, 중소기업인 대회 수상업체, 벤처 및 창업승인업체, 기능경기대회 수상업체, 여성기업인 경영업체, 외부에서 지역으로 이전업체, 지역특화품 생산업체, 의류봉재류·패션디자인업, 쉬메릭 업체 등이다.
김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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