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는 원산지 검증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다국적 수출기업 애로 수렴을 위해 민·관 FTA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부산세관, 국제원산지정보원, 르노삼성자동차, 현대위아, 두산공작기계, 엘지전자, 관세사, 회계사 등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 연구주제 발표자인 르노삼성자동차와 부산세관은 '특수관계 거래의 사후 공급가격 인하 관행과 역내 부가가치 산정의 상관관계', '유라시아 철도 환적국에서의 비조작증명 해결방안'을 각각 발표했으며, 원산지 사전확인 활성화 방안, 원스톱 원산지증명서(C/O) 신청을 위한 민·관 전산망 연계방안 등에 대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연구회는 금년 중점 연구분야를 기계·자동차(상반기), 수산물·수산가공품(하반기)으로 선정, 쟁점사항 토론 뿐만 아니라 기업이 필요한 제도 개선사항을 집중 연구할 예정으로, 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