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족한 추진단은 민간위원 12명을 포함해 업무분야별로 총 42명으로 구성됐으며, 양승권 부산세관장이 직접 추진단장을 맡아 추진동력을 극대화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업무분야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개선 과제로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회의 개최 및 유관부서 협의를 거쳐 발굴된 과제가 최대한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양 부산세관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국민과 기업의 작은 건의나 아이디어도 절차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사장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추진단은 거친 재료로 맛있는 빵을 굽는 제빵사와도 같이, 작은 아이디어도 놓치지 말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