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산지역 무역수지 400만 달러 적자

2018.05.23 13:07:46

부산지역 지난 4월 무역수지는 수출 증가에도 불구, 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이 발표한 '2018년 4월 수출입 동향분석'에 따르면 부산지역 4월 수출입 현황은 수출은 지난달 대비 5.2% 증가한 13억5천만달러, 수입은 전월 대비 10.4% 증가한 13억5천4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12.4%), 전기·전자제품(11.2%), 철강제품(8.6%), 자동차부품(4.2%), 기계류와 정밀기기(2.7%) 등이 모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23.3%), 미국(20.3%), EU(2.4%) 등은 증가했으며, 동남아(△11.7%), 중동(△10.9%) 등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기계류와 정밀기기(36.3%), 전기·전자기기(46.7%), 어류(12.4%) 등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19.9%)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일본(29.0%), 중남미(21.9%), 동남아(21.5%), 미국(20.3%) 등은 증가했으며, 중국(∆1.7%) 등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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