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8월의 세관인' 김혜정 행정관 선정

2018.08.13 09:00:58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지난 9일 김혜정 관세행정관을 2018년 ‘8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김 관세행정관은 X-ray 영상판독을 통해 마약 우범국가여행자의 가방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필로폰) 1.4kg 시가 42억원 상당을 적발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분야별 유공자로는 불법ㆍ불량 산업용품 집중점검기간 중에 원산지 표시 위반 베어링 15만4천점을 적발한 김준우 관세행정관을 ‘통관분야’에, 제조자를 잘못 기재해 세관에 수출신고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고정정을 안내한 김성우 관세행정관을 ‘심사분야’ 우수직원으로 각각 선정했다.

 

또한 중국산 거즈ㆍ붕대 15만개를 수입하면서 다른 물품의 수입요건 구비서류를 제출해 부정수입신고한 것을 적발한 이상준 관세행정관을 ‘조사분야’에, 낮은 세율의 품목번호로 수입신고한 업체를 심사해 1억2천만원 상당을 추가 징수한 조승래 관세행정관이 ‘위험관리분야’ 우수 직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부산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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