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무역수지 1개월만에 적자 전환

2018.08.22 13:02:35

부산지역 무역수지가 1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가 지난 20일 발표한 2018년 7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7월 부산지역의 수출은 12억2천만달러, 수입은 12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2% 감소, 수입은 8.9% 각각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7천만달러 적자로 지난 6월 7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지 1개월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수출 품목별로는 화공품(14.1%), 기계류와 정밀기기(12.8%), 철강제품(4.2%), 전기·전자제품(1.9%) 등은 증가했고, 자동차부품(∆33.8%), 승용자동차(∆25.7%)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23.7%), 일본(8.6%), 동남아(6.5%), 미국(0.3%) 등은 증가했으며, 중동(△28.1%), EU(△20.1%) 등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와 정밀기기(27.6%), 전기·전자기기(18.6%), 어류(18.2%), 철강재(1.8%) 등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부품(△26.8%)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43.9%), 동남아(10.0%), EU(8.0%), 중국(6.8%) 등은 증가했고, 일본(∆4.8%) 등은 감소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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