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기재위 국감 10년 만에 대전서 하나

2018.09.11 10:00:41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대전·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내달 24일 대전에서 실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대전지방국세청에 따르면, 대전지방국세청은 광주지방국세청과 함께 국정감사를 받아왔다. 지난해는 한국은행 전북지점에서 실시됐다.

내달 24일 대전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대전에서 실시된다면 2008년 이후 10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전지방국세청이 청사 신축에 따라 지난 7월9일 임시청사로 이전한 터라 장소가 협소한 점을 고려해 다른 장소를 물색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회의원들이 사용할 공간, 피감기관들의 대기실 등 공간이 크게 부족해 개인 빌딩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가 있다.

 

국세청은 이같은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두고 국정감사 관계자들과 의견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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