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사랑의 헌옷 나눔' 행사

2018.09.20 09:53:49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대지)은 추석을 앞두고 국내·외 소외계층 의류지원 등을 위한 ‘사랑의 헌옷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돼 세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헌옷 기부’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냄으로써 바람직한 공직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청은 지방청과 관내 18개 세무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옷과 신발 등 재활용품 6천700여점(222박스)을 비영리 봉사단체인 '옷캔(OTCAN)'에 지난 19일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입을 수 있지만 잘 입지 않는 헌옷이 의미있는 곳에 쓰여서 좋다’, ‘추석을 앞두고 마음이 훈훈해진다’ 등 좋은 반응을 보이며 행사가 계속되기를 기대했다.

 

김대지 청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아낌없는 세정지원 등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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