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가 산자부와 공동으로 통상정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2014년 한·중 FTA협상 이후 4년만으로, 특히 이번에는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데 따라 최근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통상정책 방향 전반에 대해 부산지역 업체와 소통할 전망이다.
부산상의는 이날 설명회에서 최근 FTA추진동향, 외국의 수입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현황 및 계획, FTA활용 촉진정책 및 무역조정지원제도 등에 대해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9월24일 서명한 한·미 FTA 개정협상 결과, 중국·인도 등과의 FTA개정협상 동향, 한·러시아 FTA추진 등 신규 FTA추진동향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어서 지역수출입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김창규 신통상질서전략실장 등 5명이 직접 부산을 찾아 지역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