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표창 수상
제55회 납세자의 날 연예인 모범납세자 대통령표창은 배우 박민영씨와 조정석씨가 영예를 안았다.
매년 3월3일 납세자의 날, 정부는 세금을 성실하게 낸 국민에게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남녀 연예인 모범납세자도 선정해 대통령표창을 수여해 왔다.
올해의 주인공은 배우 박민영씨와 조정석씨. 이들은 고액의 국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사회봉사활동도 모범적으로 나선 공이 인정돼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1년여동안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유명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인 가수 이태민씨와 개그맨 조세호씨가 각각 강남세무서장표창과 마포세무서장표창을 받았다.
가수 이태민씨는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 다양한 기부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납세의 의무도 성실히 이행한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개그맨 조세호씨 역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한편 모범납세자 수상자들은 납부기한 연장, 세무조사 유예, 인천공항 ‘모범납세자 전용 비즈니스센터’ 이용, 모범납세자 전용 창구 운영 등 세정상 혜택과 코레일·STR 철도운임 할인 등 사회적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