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 주주총회서
다음달 상장사 주주총회가 줄줄이 예고된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내달 21일 서울 양재동 사옥 서관2층 대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서 현대차는 감사보고·영업보고 등 보고사항과 제56기 재무제표 승인 건, 이사 선임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사 선임 건에는 지난해말 최고재무책임자인 기획재경본부장으로 승진한 이승조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올라왔다.
또 현재 현대차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인 심달훈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의 재선임 안건도 포함됐다.
심달훈 전 중부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국제조세관리관·징세법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명예퇴직 후 현재 우린 조세파트너 대표세무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