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세무서, 납세자의 날 우수관서 국세청장표창 수상

2024.03.05 17:04:44

 

나주세무서(서장·선규성)가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나주서는 광주지역과 근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이 용이한 세무서로 직원들의 근무 선호도가 높은 곳이나, 관할구역이 농촌지역이어서 타 관서에 비해 세원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열악한 세정환경 속에서도 선규성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합심 노력해 섬기는 세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3년 상·하반기 조직성과평가 등 각종 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했다.

 

납세자 신뢰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성과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공평과세를 통한 조세정의 구현에 나선 결과다.

 

나주세무서는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위해 납세자별 맞춤형 사전안내 및 신고접수창구를 구분 운영했다. 또한 성실신고 지원, 근로·자녀장려금, 기관장 주도 현장소통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장려금 신청안내 등 신청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였다. 장려금 적기 지원, 부적격 수급 방지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에 따라 나주서는 근로장려금의 선제적 신청 안내 등으로 신청비율 96%를 달성,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반면 불공정 탈세 등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무조사로 대응했다. 고소득 자영업자의 현장정보 및 과세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조사자로 선정하는 한편, 대기업·대자산가의 변칙적인 탈세는 끝까지 추적했다. 조세포탈·체납면탈을 목적으로 한 명의위장사업자, 자료상·무자료 거래 등 세법질서 침해사범도 엄단했다.

 

이와 함께 종부세 정기고지 자료 정확도를 철저히 점검하고 상속세·증여세 법정결정기한을 철저히 준수해 달성도를 100% 유지했다.


이같은 업무성과의 밑바탕에는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노력이 있었다.  

 

나주서는 기존 시설을 '북카페'로 리모델링해 재충전 공간을 만들고 직원 사기를 진작했다. 또한 관서장 주관 팀별 오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육활동 등을 통해 ‘소통’을 원활히 이끌어냄으로써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은 물론 업무효율성 제고로 연계했다. 

 

선규성 서장은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위해 납세편의와 민생경제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공정한 세정집행 등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실적을 거양할 수 있었다"며 "표창 및 수상에 대한 모든 공적을 직원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금은 국민의 의무이지만 신명나게 즐거운 마음으로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납세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세무관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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