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의 찾은 김동일 부산국세청장 "지역경제 활력 회복 최대한 지원"

2024.03.26 18:49:05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6일 진주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되는 등 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공인과 세무당국간 적극적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부산청에서는 김동일 부산청장 등 4명이, 상의에서는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허성두 진주상의 회장은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사업전환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비수도권 기업 법인세 차등 적용, R&D 세액공제 확대 등 지역 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동일 부산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진주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진주지역의 경제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유동성 지원정책과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주요 세정지원 정책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부산국세청은 진주상공회의소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시 소통하며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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