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피해자 1천496명 추가 인정…총 2만여명 육박

2024.07.18 12:59:42

피해자 총 1만9천621명…피해자 보증금 3억원 이하 대부분

 

국토교통부는 최근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열고, 총 1천496건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한 달 동안 2천132건을 심의했으며, 부결 312건, 적용제외 212건, 이의신청 기각 112건을 제외한 1천496건을 가결했다.

 

이 가운데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212건은 적용 제외됐으며, 312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한편,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 가결 건은 총 1만9천621건에 달하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건은 857건,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 주거·금융·법적절차 등 1만3천221건을 지원했다.

 

가결된 전세사기피해자의 임차보증금 대부분이 3억원 이하(97.3%)이며, 피해 발생지역의 60%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전세사기피해자 임자보증금 현황

합계

1억원 이하

1억원 초과

2억원 이하

2억원 초과

3억원 이하

3억원 초과

4억원 이하

4억원 초과

5억원 이하

5억초과

19,621

(100%)

8,239

(41.99%)

7,996

(40.75%)

2,854

(14.55%)

459

(2.34%)

70

(0.36%)

3

(0.01%)

<자료-국토교통부>

 

피해자들은 다세대주택(31.9%), 오피스텔(20.9%), 다가구(18%)에 다수 거주하고 있었으며, 아파트(14.5%)에도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사기피해자 주택 유형

다세대

오피

스텔

아파트

연립

다가구

근린

생활

시설

다중

생활

시설

단독

기타

(사무실 등)

6,251

(31.9%)

4,105

(20.9%)

2,846

(14.5%)

427

(2.2%)

3,526

(18.0%)

714

(3.6%)

1,570

(8.0%)

106

(0.5%)

76

(0.4%)

<자료-국토교통부>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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