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광종)은 25일 군산세무서 2층 대강당에서 군산 관내 창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세금교실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창업 초기 사업자에게 유익한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광주국세청 박정일 납세자보호팀장이 강사로 나서 신규사업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 내용으로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요령 ▷지급명세서 제출 방법 ▷납세자권익보호제도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이어 ‘알면 절세, 모르면 불이익’ 이라는 주제로 부가가치세 사업장별 과세 및 신고방법, 일시적2주택 비과세 특례 등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박 팀장은 강의를 마친 후 창업자‧소상공인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개별 질문에 답변하는 등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세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광주국세청은 창업지원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등과 협력해 맞춤형 세금교육을 실시해 참여한 사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권, 전남권, 전북권 등 권역별 세금교실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납세자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세금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업자들이 세금에 대한 걱정없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