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6일 조직 내에서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간허리 직원(튼튼허리믿을맨)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다지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의 날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업무 몰입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간송미술관과 내관지 둘레길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대구청 각국실 및 세무서에서 추천한 튼튼허리믿을맨 55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국보·보물을 특별전시하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을 찾아 문화관람을 통한 재충전에 이어 오후에는 내관지 둘레길에서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바른 자세 걷기 교육’을 받았다.
한경선 청장은 내관지 둘레길을 튼튼허리믿을맨 직원들과 함께 걸으며 조직의 든든한 허리 역할의 중요성 등에 대해 대화를 가졌다.
대구청은 향후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적응력 향상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리텐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경선 청장은 “튼튼허리믿을맨 여러분들이 직원 간 상·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대구청의 미래는 더욱 밝고 활기찰 것”이라며 “조직 내 멘토로서 해야 할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