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은 12일 대구시 달성구에 있는 대구텍(유)(대표이사·한현준)을 방문해 생산 현장 및 물류센터를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98년에 설립된 대구텍(유)은 금속절삭 가공 기계와 공구를 제조·수출하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텍(유) 관계자는 해외 통관환경 개선을 위한 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 지속 확대, 종합보세구역 B/L 분할 신청 절차 개선 등을 건의했다.
강태일 대구세관장은 "오늘 청취한 여러 건의 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 관세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