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직원들 "승진의 기쁨 가족과 함께해 뜻깊어"
양동훈 청장 "국민 위해 주어진 소임 충실하길"
대전지방국세청(청장‧양동훈)은 13일 지방청과 세무서 직원 120명을 지방청으로 초대해 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정기 승진인사 결과, 승진의 영광을 안게 된 직원과 승진자 가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납세자를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을 위해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의 축하공연, 경품추첨, 깜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는 2024년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가 깜짝 게스트로 나와 지방청을 찾은 많은 직원과 가족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오상욱 선수는 “나랏일을 위해 헌신하는 국세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대전지방국세청이 되길 기원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공무원으로서 ‘첫 승진’의 기쁨을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면서 “직원을 위한 청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직원은 “승진 과정에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는데 승진의 기쁨에 더해 축하 공연에 깜짝 게스트까지,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그동안의 피로가 모두 씻겨 내려간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양동훈 청장은 “오늘 행사는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 승진의 영광을 안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그동안 국가 세입조달을 위해 헌신해 온 승진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정현장의 핵심 실무자로서 ‘내가 곧 국세청의 얼굴이다’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오직 국민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대전청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