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
26일 동작세무서, 27일 강남세무서
2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 29일 종로세무서
서울지방국세청(청장‧정재수)은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금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세금교실은 매분기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분기 551명, 2분기 442명, 3분기 602명이 참여했다.
이번 4분기 세금교실은 서울 시내 5개 권역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장(11월25일)을 시작으로 26일 동작세무서, 27일 강남세무서, 2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 29일 종로세무서에서 운영한다.
세금교실에 참여하는 대상은 올해 8~10월에 개업한 신규사업자 중 신청자 569명이다. 신규사업자들의 세금교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신청인원이 작년 대비 약 42% 증가했다.
세금교실에서는 ▷세무사의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초세금 교육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의 권리보호제도 안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으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추가로 안내한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신용보증 지원제도, 소상공인 교육, 현장 멘토링, 자영업 클리닉,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등이다.
서울청은 세금교실에서 사용되는 기초세금 및 소상공인 지원제도 관련 교육 자료는 지방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세금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나눔 세무사‧회계사 3명이 1:1 상담을 통해 해결해주는 소통 데스크도 운영 중이라고 안내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세금교실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맞춤형 세정지원으로 적극 행정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