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희 신임 서대전세무서장 "공정과세와 납세서비스에 역량 집중"

2025.01.06 17:18:37

 

이완희 제34대 서대전세무서장이 취임일성으로 세무서 본연 업무인 공정과세와 납세서비스 제공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이 서장은 6일 취임식에서 "계속되는 국외전쟁과 국내정치의 혼란으로 경제 불확실성은 커지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세정 일선에 있는 세무서의 행정환경도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세정환경을 환기했다. 

 

그러면서 "이런 때일수록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며 세무서 본연의 업무인 공정과세와 납세서비스 제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편법적인 탈세행위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실효성 있는 신고검증과 세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납세자가 불편하거나 억울한 일이 없도록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자세도 주문했다.

 

'청렴문화 정착'도 내세웠다. 그는 "세무서는 납세자를 직접 상대하며 납세자의 바람과 불만을 온몸으로 체감하는 세정신뢰도의 바로미터 기관"이라며 "국가재정의 핵심자원인 세금을 적법하게 징수하는 책임감을 갖고, 관련 법령과 지침을 철저히 숙지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집행할 때만이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정착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소통하고 화합하는 일터'를 약속한 그는 "소통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갖고 있으며, 활기찬 소통을 통해서만 집단지성의 힘이 발휘될 수 있다"며 존경과 배려, 솔선수범의 자세를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프로필]

△1968년 △충남 홍성 △홍주고 △국립세무대학(7기)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세청 징세법무국 △사무관 승진 △제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예산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국세청 법인납세국 △서기관 승진 △보령세무서장 △서대전세무서장(현)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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