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세무서는 지난 6일 강당에서 임경수 제11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경수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우리가 앞으로 함께 걸어갈 길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특히 국세행정의 최전선인 세무서는 한정된 인력과 자원, 과중한 업무량, 각종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여건은 어렵지만 우리의 능력과 지혜를 하나로 모은다면 본연의 업무만큼은 제대로 해내는, 국민들께 인정받는 아산세무서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사람들은 산 정상에서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모든 행복과 성장은 산을 오를 때 일어난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해 나가면서 뚜벅 뚜벅 산을 오른다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강민수 국세청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국세청 운영방향을 재차 강조하고, 편하게 소통하며 좋은 인연이 되길 기원한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프로필]
△1986년 △충남 천안 △충남과학고 △한국과학기술원 △행시 56회 △수영세무서 부가가치세과 △서울청 조사3국 조사1과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 △국세청 법인세과 △아산세무서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