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규 신임 성동세무서장 "납세자 권익 침해없게 규정‧절차 철저히 준수"

2025.01.07 11:16:31

 

성동세무서는 6일 강당에서 이은규 제52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은규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과 불확실한 세수조달 여건 등을 언급하며 “세정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언제나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우리 할 일을 해가면서 모두 하나로 뭉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성동세무서는 성동구와 광진구 2개 구를 담당하는 서울청 최대 규모 관서로, 소규모 영세사업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연이은 지식산업센터 입주로 신규사업자가 급증함에 따라 세정업무 추진이 만만치 않은 곳이다.

 

이 서장은 먼저 본연의 업무인 세수확보와 관련해 “납세자의 자발적인 성실납세가 세수의 절대적인 기반인 만큼 세금 신고납부 과정을 면밀히 살펴 납세자의 작은 어려움이라도 귀담아듣고 애로 및 고충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공정세정 구현을 위해 세무조사와 신고검증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성실한 국민들이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탈세행위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고 비정상적 탈세관행은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세법 집행과정에서 법에 정한 절차와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고 신중하게 업무를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서장은 성동세무서에 근무하는 동안 “불필요한 업무부담이나 의전‧보고 등은 최대한 줄이는 등 실용성이 중시되는 일터를 만들고, 불편한 청사환경은 개선하고 필요한 시설은 설치 가능하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했다.

 

 

[프로필]

▷1967년 ▷전북 정읍 ▷전주 전라고 ▷국립세무대학(7회) ▷군산세무서 초임 발령 ▷서울청 조사4국 조사1과 2팀장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2‧3팀장 ▷강릉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3과장 ▷국세청 조사2과장‧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징세과장 ▷부이사관 승진 ▷KAIST 교육파견 ▷분당세무서장 ▷성동세무서장(현)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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