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세무서는 6일 강당에서 최이환 제34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이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세청은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정 조달과 공정과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점을 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자가 맡은 본연의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첫 번째 당부사항으로 전했다.
“모든 업무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해야 한다”면서 “지능적이고 악의적인 불공정 탈세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공평과세를 확립하고, 어려운 영세납세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억울함이 없도록 보다 세심하게 세정을 집행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정과 웃음이 넘치는 활기찬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최 서장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를 가진다면 매일 아침 출근하고 싶은 즐거운 직장생활이 되리라 믿는다”며 “저부터 여러분을 진심으로 아끼고 존중하며 여러분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조직의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켜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조세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전문성 함양을 위한 자기개발을 당부했다.
[프로필]
▷1968년 ▷전북 김제 ▷전라고 ▷국립세무대학(7기)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 ▷국세청 전입(1989년) ▷국세청 국제업무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잠실세무서 소득세과장 ▷국세청 지하경제양성화TF ▷서울청 조사3국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군산세무서장 ▷관악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금천세무서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