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세무서는 지난 6일 강당에서 전병오 제50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전병오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납세자를 따뜻하게 감사는 세정 구현, 세수관리 철저, 직장내 소통문화를 강조했다.
전 서장은 “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납세자를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이 가장 필요한 때”라며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세정지원을 선제적으로 펼쳐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국세청 소관 세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납부를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면서 “관내 납세자 특성과 납세안내, 세금신고·납부, 세무상담 등 국세행정의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 납세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중한 업무 속에서 서로간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힘들어하는 동료가 없는지 항상 주변을 살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활기찬 직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전 서장은 끝으로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넘을 뜻하는 말로,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보다는 여럿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프로필]
▷1967년 ▷전북 고창 ▷장훈고 ▷세무대학(6기) ▷남원세무서 초임발령(8급특채) ▷국세청 소비세과 ▷포천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서울청 징세담당관실 추적4팀장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실 팀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정보보호3팀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정보보호감사팀장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기흥세무서장 ▷포천세무서장 ▷은평세무서장 ▷강서세무서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