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이태훈‧윤성호 고위공무원 승진 인사

2025.01.14 11:36:54

고위공무원 외부파견·승진…과장급 전보 등 후속인사 마무리  

 

 

국세청은 14일 윤성호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이태훈 본청 인사기획과장을 고위공무원 나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고공단 승진·전보인사를 20일자로 단행했다.

 

또한 부이사관 및 과장급 전보인사와 함께, 초임세무서장 2명에 대한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국세청은 이번 고위직 승진에 따른 과장급 공석에는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부이사관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지난 1월초 고위직 인사에 이은 후속인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현안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고공단 승진과 함께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에 임명된 윤성호 국장은 지난 2006년 5급 경채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감사관, 국세청 소득세과장·법규과장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서울청 국세심사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심의단계별 적법절차 준수 여부 점검을 통해 납세자 권리구제를 위해 노력했으며, 중부청 감사관으로 재직하면서 지방청·세무서 직원이 참여하는 ‘업무생산성 제고 TF’를 구성해 분야별 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일선 업무량 감축 및 납세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

 

고공단 승진과 함께 국립외교원 글로벌리더십과정에 1년간 교육파견되는 이태훈 국장은 2003년 행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인사기획과장·감찰담당관·세원정보과장 등 본청 주요 직위를 섭렵했다.

 

국세청 인사기획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신규직원의 조기 성장을 지원하고 특별승진제도를 개선해 우수인력을 발탁하는 등 성과와 역량에 따른 인사시스템을 정착하고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세청 감찰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선제적이고 예방 위주의 관리자 중심의 감찰 활동을 실시해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과장급 전보인사를 통해 국세청 인사기획과장에는 이법진 감찰과장이 배치됐으며, 국세청 감찰담당관에는 이철경 정보보호담당관이, 국세청 정보보호담당관에는 조수진 중부청 조사2국2과장이 각각 배치됐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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