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24년 12월 수출입현황 발표
수출 15개월 연속 증가…무역수지 19개월 연속 흑자
작년 연말 수출실적이 반도체 수출호조를 발판으로 15개월 연속 수출증가세와 함께, 역대 12월 중 가장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12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6% 증가한 614억달러, 수입은 3.3% 늘어난 549억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12월 수출입 현황(단위: 백만달러, %)
구분 |
2023년 |
2024년 |
|||
12월 |
1~12월 |
11월 |
12월 |
1~12월 |
|
수 출 (전년동기대비) |
57,573 (5.0) |
632,226 (△7.5) |
56,303 (1.3) |
61,369 (6.6) |
683,692 (8.1) |
수 입 (전년동기대비) |
53,123 (△10.9) |
642,572 (△12.1) |
50,719 (△2.5) |
54,877 (3.3) |
632,100 (△1.6) |
무역수지 |
4,450 |
-10,346 |
5,584 |
6,492 |
51,592 |
<자료-관세청>
주요 수출대상국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미국(5.5%), 중국(8.6%), 유럽연합(15.2%), 베트남(6.5%), 대만(99.6%) 등은 증가한 반면, 중동(△0.4%), 싱가포르(△10.8%)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당월 65억달러 흑자로, 19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