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署, 공인중개사 간담회 '성황'

2001.1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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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세무서(gangdong@nts.go.kr, 서장·장덕열(張德烈)는 최근 관내 부동산중개인 4백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관련 세금고충 축소와 납세서비스 개선을 위한 세금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와 함께 이종철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강동지회장을 비롯, 12명의 분회장에 대한 국세홍보위원 위촉식도 진행됐다.

강동署는 간담회를 통해 중개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세금상식을 바로잡고 납세자들을 위한 올바른 세금지도 방법도 교육했다.

새로 선정된 국세홍보위원 13명을 통해서는 세정개혁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금까지 중개인들의 잘못된 세무조언으로 인해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관련 납세자들의 피해 접수 사례가 많았으며 민사소송으로까지 확대되기도 했던 것이 사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소은자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중개인들에게 사전 교육을 펼쳐 납세자들의 피해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장덕열 서장은 격려사에서 “중개인들이 세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은 욕구가 컸으나 그동안 기회가 충분치 않았던 것 같다”며 “이같은 세금간담회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경우 고충 축소와 공평과세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중개인은 “부동산 관련 재산제세를 정확히 알지 못했으나 이번 교육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영재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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