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세무서(chuncheon@nts.go.kr, 서장·홍성노)의 바둑동호회(회장·최경무) 바둑대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내 2층 교육실에서 열리고 있다.

참가 회원은 회장인 최경무 계장(5급)을 비롯 홍성로 서장(5급), 김용철 과장(5급), 이완중 과장(5급), 윤두구 계장(2급), 최경무 계장(2급), 이택호 조사관(8급), 고병덕 조사관(9급), 심종기 조사관(9급), 하실배 조사관(6급)등 9명.

이들은 A·B·C 3개조로 나눠 각 조에 3명씩 매일 풀리그 방식으로 대국을 벌이고 있다.

9명이 돌아가며 36판을 두게 되며 준결승 2판, 결승 1판 등 모두 39판을 둔다. 대국은 5급과 2급의 경우 5급이 3점을, 7급과 2급의 경우 7급이 5점을 깔고 두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준결승 진출자 4명은 토너먼트식으로 대국을 벌인다. 최종 결승전은 오는 15일 가질 예정이다.

대국 결과 우승자는 1급이 승급되며 승률이 낮을 경우 1급이 강등된다. 홍성노 서장의 경우 현재 3승1패로 준결승에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