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들로부터 신뢰받고 따뜻한 세무 관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평택세무서 (서장 주남기)는 지난23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3대 평택세무서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주남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평택세무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평택세무서는 도시와 농촌을 관할하고 있는 세무서로서 이 지역이 각종 개발 계획에 따라 향후 세정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전 직원들이 세수화보는 물론 업무역량을 위해 ▶자료처리▶체납액정리▶세무조사▶세원관리 등 모든 업무처리는 세수와 연계될 수 있 도록하고, 올해 우리세무서의 세수 목표는 예정대로 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서장은 우리 모두가 납세자를 친절하게 대하고 적극적으로 도우려는 자세로 납세자가 억울함이나 과중함을 느끼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세금을 낼 수 있는 그런 세정환경을 적극 만들고, 이러한 세정방향을 깊이 새겨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주 서장은 또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로 맡은바 국세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일할 때 어떤 어려움도 쉽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하며, 동료간의 정이 오가는 따뜻한 직장분위기를 위해 서로 서로 노력하고 납세자들에게 신뢰받는 세무 관서를 다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 했다.
주 서장은 50년 전남 순천 생으로 68년 12월 세무행정에 첫발을 내딛고, 목포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2과장 등 국세청 요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