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시원소주 신화' 창조

2002.09.23 00:00:00

벌꿀ㆍ올리고당 첨가로 고급화 시도등 차별화 전략 구사


대선주조(주)(대표이사ㆍ조용학)는 '30년 대선양조(주)로 출발해 현재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주류제조업체로 "고객만족을 넘어선 고객행복을 추구해 나간다"는 이념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소주의 맛을 자랑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원소주'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96년 국내 최초로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긴을 첨가해 알코올의 자연분해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알코올도수를 25%에서 23%로 낮춰 마침내 부드럽고 순한 소주를 선보여 소비자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뿐 아니라 소주제조의 핵심공정의 하나인 제조후 병입 직전 신선한 공기를 주입해 소주제품안에 극미량 존재하고 있는 '이미 및 이취'를 외부로 날려 보내고, 신선한 산소의 용존량을 높이는 FOA(Fresh On Air)공법을 이용해 제품의 순수함과 신선함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피로회복에 좋은 벌꿀과 장을 활성화시키는 올리고당도 첨가시켜 느낌이 부드럽고 뒤끝이 깨끗하게 했으며 가격을 낮춰 고급 소주시장과의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했다.

특히 소주의 맛은 수질에 좌우되는 만큼 지하수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금정산 수맥의 청암층에서 소주제조용수로 최적이라는 양질의 지하수를 발굴해 최고의 물맛을 자랑하고 있다.

이 결과 시원소주는 출시 한달만에 판매량 300만병을 돌파했으며, 창사이래 1년만에 부산지역 소주시장에서 최대점유율인 70%를 웃돌아 경이적인 판매 신장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96년말 자도주 50% 의무구입제가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이후 메이저 소주업체들의 시장잠식 위기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주질을 좀더 부더럽게 하고 뒤끝은 더욱 깨끗한 'Renewal 시원소주'를 선보이고 알코올도수를 22%로 낮추는 한편, 기존의 아스파라긴을 2배로 기능을 강화해 고객 곁에서 사랑받고 있다.

한편 Brand Name 'C1'은 'Clean No.1'의 의미로 가장 깨끗한 소주를 의미하며, 라벨은 전체적으로 그린 색상을 사용해 환경친화적인 동사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으며, 중앙의 칠엽수는 시와 노래와 문화를 상징하며 깨끗하면서도 심플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동사가 이토록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품질향상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및 매년 실시하는 '초록환경캠페인' 등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 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달 태풍으로 부산ㆍ경남의 침수 피해지역에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주민돕기에 발벗고 나서 500만원 상당의 생수 1천박스를 김해시에 전달했고, 수재의연금 500만원과 종합주방세제 500세트를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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