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중은 지난 '82년 창립이래 내국인의 해외여행 등 일반여행업과 일반화물자동차 운송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항공권 판매부문에서는 업계 1ㆍ2위를 다투고 있으며 재무구조가 건전하기로 이름나 있다.

세중은 여행업을 개시한지 5년만인 지난 '87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으로부터 최우수 대리점으로 지정받고 있으며, '92년에는 외화 획득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이 수여하는 '관광진흥장려탑'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01년부터는 문화관광부로부터 '우수여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산업자원부로부터 우수한 품질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서비스분야의 KS마크라고 할 수 있는 ' 한국서비스품질 우수여행사'로 인증받기에 이르렀다.

세중은 이같은 확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건전한 여행문화를 업계에 확산시키고 있으며 효율적인 전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식경영체제를 구축, 투명하고 견실한 경영으로 안정된 재무구조를 확립해 오고 있다.

세중은 국가재정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이익을 종업원에게 분배하고 사회 환원을 실천함으로써 지난해 문화ㆍ예술적으로 사회에 기여한 기업에게 시상하는 '제3회 메세나대상' 창의상을 수상했다.

천신일 대표이사는 사회문화 및 체육계 발전에 공적이 큰 기업인으로 이름나 있다.

천 대표이사는 지난해 8월부터 대한레슬링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를 획득해 국위를 선양하는데도 공헌했다.

특히 그는 20여년 동안 수집해 온 1만여점의 다양한 석물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기 위해 세중 옛돌 박물관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사단법인 민속박물관회 부회장직도 수행하는 등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