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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 최정임씨는 "권위있는 명인대전에서 수상하게 돼 그동안의 수양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같아 기뻤다"며 "앞으로는 겸손한 마음으로 자만하지 않고 작품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작품활동을 가족의 자랑으로 생각하며 일심양면으로 성원해 준 남편(정천용氏)과 두자녀인 수연양과 수환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작품명 '가족'은 어미와 새끼 부엉이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최정임씨는 10년전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안견미술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입선(2회), 충남·대전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04년 한국서화명인대전에서 특선에 오른 이후 금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