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세무사]“편한곳에서 서비스받으세요”

2000.10.12 00:00:00

수원·안양·인천 연결한 `세정세무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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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삼철 세무사 / 임환수 세무사 / 정창욱 세무사

최근 세무법인 분사무소에 대한 규제가 5인이상에서 3인이상으로 세무사제도가 완화되면서 수도권역내의 소장파 세무사들이 지사망을 구축한 새로운 형태의 세무법인을 설립해 업무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특히 수도권지역의 지사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구성함으로써 납세자들은 편리한 지역에서 세무사의 세무상담과 민원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어 호응이 크다.

그 주인공들은 지난달 중순 세정세무법인(http://eztax.id.ro)을 설립한 후 신삼철(申三澈) 대표세무사가 수원지역을, 임환수(林歡洙) 세무사가 안양지역을, 정창욱(鄭昌旭) 세무사가 인천지역을 각각 맡아 지역특성을 살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정세무법인은 하나의 사무실에서 여러 명의 세무사가 운영하는 기존의 세무법인 형태를 탈피, 근거리 지역에서 하나의 법인형태를 취해 `세 지붕 한 가족'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특히 변호사 법무사와 업무를 제휴해 세무업무에서 법률· 법무까지 관련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토털서비스를 납세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인터넷 기장제도의 도입으로 한 사무실에서는 감당하기 힘든 인터넷 기장의 기술적 어려움과 자료관리의 역할분담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소속직원들의 후생복지환경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세정세무법인은 금융권과 연계해 직원들의 결혼자금과 주택자금을 대출해 주고 있어 직원들이 평생직장이라는 의식을 갖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근무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정기적인 사례 발표회와 파트별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는 이들 세명의 세무사는 앞으로 서울지사를 구축하면 `네 지붕 한 가족'이 된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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