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세무사] 이돈영(李敦榮)씨〈前 수원署 징세과장〉

2000.10.30 00:00:00

“꾸준한 자기계발로 납세자 바람막이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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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생활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의 성실한 협조자로서 신뢰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9월말 수원세무서 징세과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명퇴한후 외교안보연구원(양재동 소재) 건너편에 사무실을 개업한 이돈영(李敦榮) 세무사의 포부이다.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큰 대과없이 마감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가족과 친지, 직장 동료들의 성원과 보살핌으로 가능했다”고 회고하는 李 세무사는 “아직도 공직에 몸담고 있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국세청에 대한 애정은 국세청을 떠나면서 더욱 커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21세기는 전문가 시대인 만큼 자기계발에 꾸준히 매진해 나가는 국세공무원이 필요한 때임을 역설했다.

재무부 근무때, 지난 '80년도에 도입된 `통합재정수지제' 개편업무를 총괄했던 장본인이기도 한 李 세무사는 지난 '91년 전주세무서 부가세과장으로 근무시 체납징수를 1백%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96년 도봉세무서 근무시 부가세분야 심사분석 평가에서 전국 2위의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李 세무사는 이런 성과들을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직원들과 함께 호흡했기에 가능했다고 피력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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