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세무사]메리트 세무법인 정진 씨

2001.01.01 00:00:00

“활발한 영업력으로 자생력 키울 것”


정진(鄭鎭)
세무사

“세법 연구를 비롯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세무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납세자의 권리뿐만 아니라 세무사회의 권익을 위해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해말 서울청 조사3국 업무를 끝으로 8년여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정 진씨는 최근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광일빌딩 209호에서 `메리트 세무법인'이란 이름아래 세무사 개업으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했다.

鄭 세무사는 “불황을 겪고 있는 세무사 업계가 활성화 되려면 강한 영업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앉아서 일을 기다리기 보다는 발로 뛰는 마인드를 통해 경쟁력을 갖겠다”고 개업소감을 밝혔다.

또한 “변호사나 공인회계사에게 세무사 자격증을 자동 부여하는 지금의 제도는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시험과목과 자격증 부여에 있어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젊은 세무사로서 남다른 소감과 포부를 밝힌 鄭 세무사는 “낮에는 일선 세무업무를, 밤에는 세무학원 강사로 뛰며 세법 연구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세무사 업계의 자생력 강화차원에서 기본적으론 각각의 사업자 관리 책임이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론 소송문제 등 전문적인 부분에 있어선 업계의 전문화 및 대형화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영재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